About GCCL

GCCL은 글로벌 품질 기준의 임상시험 전용 실험실 서비스와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요구에 맞춘 임상시험 전주기 내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시아 권역 200여개의 파트너사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홈   >   About GCCL   >   Newsroom   >   보도자료

2025. 02. 06

[소식] 지씨씨엘, 프로스트앤설리반 ‘아태지역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 수상

▶ ‘원스톱 랩 솔루션’ 통한 독보적인 경쟁력과 글로벌 비전으로 업계 선도▶ ‘고객 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APAC 임상시험검체분석 기업으로 세계적 인정받아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2025 Best Practices Customer Value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특히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는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 및 선정된다. 지씨씨엘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씨씨엘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앙실험실(Central Lab), 바이오분석실(Bioanalysis Lab), BL3 시설[i]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랩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료 이동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료 안정성을 보장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분석 플랫폼 및 글로벌 실험실 정보 관리시스템(LIMS) 등을 도입해 임상 연구 분야에서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별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여 신약 개발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로스트앤설리반은 수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씨씨엘의 포괄적인 랩 서비스 제공 모델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점을 이번 수상의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를 통해 지씨씨엘은 APAC 지역에서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씨씨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씨씨엘의 노력과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자 지씨씨엘이 명실상부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신약개발사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Read more

2025. 01. 24

[소식] 지씨씨엘, 큐어버스와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위한 임상시험 협력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위한 시험법 개발부터 mRNA 분석까지 전 과정 지원 계획[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인 지씨씨엘(GCCL)은 큐어버스와 이 회사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후보물질인 ‘CV-01(개발코드명)’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젊은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CV-01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및 생체이용률에 대한 음식물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이다. 지씨씨엘은 해당 임상시험에서 최첨단 분석 플랫폼인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dPCR) 기기’를 활용해 시험법 개발 및 약력학적 특성 탐색을 위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4종 분석과 PBMC 분리를 포함한 검체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센트럴랩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mRNA 분석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에서 특정 신경세포의 사멸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분석해 질병 진행을 추적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mRNA는 매우 불안정한 분자이므로 정확한 분석을 위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씨씨엘은 CV-01 임상시험 분석을 위해 mRNA 4종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큐어버스가 개발 중인 CV-01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의 치료를 목표로 한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경염증을 조절하는 keap1/Nrf2 신호 전달 경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승인 약물 대비 대사 안정성이 월등하고, Nrf2 활성화 효능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CV-01은 기존 주사제형 치료제와 달리 경구 복용 제형으로 개발돼 환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다양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CV-01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큐어버스와의 협력은 우리 회사의 정밀 분석 역량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혁신적인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우리 회사의 우수한 분석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1년 10월 설립된 큐어버스는 뇌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저분자 기반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KIST 뇌과학연구소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받아 혁신적인 후보 약물 발굴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 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출처 : 더바이오 (지씨씨엘, 큐어버스와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위한 임상시험 협력 < 기술이전·투자·IPO < 기사본문 - 더바이오 )

Read more

2024. 12. 23

[소식] 지씨씨엘, 메디플렉서스와 임상 연구 MOU 체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지난 20일 메디플렉서스와 임상연구의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와 김동규 메디플렉서스 대표는 협약식에 양사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임상 연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 교류 및 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전향적, 후향적 연구에 대한 데이터 및 검체 분석 △정부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기술 협력 및 보완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 마케팅 △기타 상호 필요사항의 관심분야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 연구 및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데이터 및 검체 분석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창출하고, 정부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메디플렉서스는 실제임상자료(RWD)/실제임상근거(RWE)기반 통합 의료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임상연구 전용 데이터베이스(RDW) 구축 및 DB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올리(allRe) 솔루션’과 DB 임상연구 설계 및 분석을 지원하는 ‘아울(OWL)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MR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병원간 데이터 CRO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김동규 대표는 “지씨씨엘과의 협업은 RWD 기반 혁신적 임상 연구를 위한 협력으로 제약사에게 질환(제품) 레지스트리 활용과 바이오마커 중심의 환자 층화 전략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관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씨씨엘의 우수한 검체 분석 전문성과 메디플렉서스의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제약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씨씨엘이 더 높은 수준의 임상 시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차별화된 연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데일리  (지씨씨엘, 메디플렉서스와 임상 연구 MOU 체결)

Read more

2024. 11. 12

[소식] 지씨씨엘, 앱클론, 씨엔알리서치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위한 MOU

지씨씨엘(대표이사 양송현)은 11일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목적으로 3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수행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앱클론의 치료제 개발 협력 뿐 아니라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3사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들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앱클론과 지씨씨엘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개발 기술에 협력하고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는 “개발 초기에 임상시험까지 고려해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개발사의 입장에서 필요할 수 있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러한 협력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지씨씨엘 양송현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앱클론에서 신약 개발에서 필수 요소인 항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지씨씨엘에서 이를 이용해 분석법 개발 및 검체 분석을 수행하며, 전반적인 임상시험 디자인을 씨엔알리서치가 관리하는 우리의 협력모델”이라며 “개발사들의 임상 진행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는 “임상시험 진입 전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원활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MOU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앱클론은 암과 더불어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항체 신약개발을 목표로 혁신적인 항체기술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가진 스웨덴 그룹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이며,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주기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No.1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약업신문]지씨씨엘, 앱클론, 씨엔알리서치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위한 MOU )

Read more

2024. 10. 18

[소식] 지씨씨엘, 대한면역학회서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연구성과 발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Cytokines 2024 & KAI 2024)에 참가하여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관련 연구성과 2건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KAI)와 국제사이토카인학회(ICIS)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면역학 석학 전문가 약 2,500명이 한자리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다.지씨씨엘은 이 자리에서 ELISpot을 이용한 면역세포 분비 사이토카인 분석에서 임상 검체 분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PBMC를 이용한 유세포분석에서 면역세포의 면역표현형 분석을 공개할 계획이다.첫 번째 발표연구는 ‘3개의 형광을 이용한 multiplex ELISpot 분석법 최적화 연구’다. 임상시험 대상자의 세포매개 면역원성을 평가할 때 혈액에서 PBMC(말초혈액단핵세포)를 분리하여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을 ELISpot을 통해 측정하게 된다.지씨씨엘은 IFN-γ, TNF-α, IL-5를 각각 다른 3가지 색의 형광으로 하나의 샘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비해 필요한 혈액양을 3분의 1로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피험자의 채혈 부담을 크게 줄이고 동시에 더 많은 혈액 분석 항목을 추가할 수 있어 임상 검체 분석의 효율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두 번째 발표는 ‘PBMC의 초저온 장기 보관에 따른 면역표현형 분석의 안정성’ 연구다. 임상시험 중 혈액에서 분리한 PBMC를 분석할 때, 분석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PBMC를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분석한다. 하지만 PBMC를 오래 보관하는 경우 분석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지씨씨엘은 그간의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CD 마커들을 선정하고, PBMC를 초저온(-150℃ 이하)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장기보관해도 안정성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이는 임상시험에서의 장기 추적 검체 보관 및 분석 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이며, 냉동 PBMC를 한 번에 분석함에 따라 센트럴 랩의 검체 분석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지씨씨엘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포스터 발표는 지씨씨엘의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씨씨엘의 전문성을 국제 학회에 선보일 수 있게 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신약 개발사들의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 세계 파트너사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기사 참고 링크 : 지씨씨엘, 대한면역학회서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연구성과 발표 - 바이오타임즈 (biotimes.co.kr)

Read more

2024. 10. 18

[소식] [인터뷰] 지씨씨엘, 'All In One Lab'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Bio Analytical·Central Lab' 모두 구축한국, 아시아 검체 순위 1위 '글로벌 공략'생바이러스 중화항체 분석 BL3 시설 보유2028년 IPO 돌입, 내년 본격 투자 유치양송현 지씨씨엘 대표 ▲(사진 = 지씨씨엘) 분석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전문기업 지씨씨엘(GCCL)이 '올 인 원 랩(All In One Lab)' 전략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All In One Lab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을 확보하고, 내부적으로는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고수하겠다"고 말했다.All In One Lab 전략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초기 임상 'Bio Analytical'과 대규모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Central Lab'분석 서비스 모두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양 대표는 "Bio Analytical과 Central Lab을 동시에 구축한 기관은 많지 않다. 이것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지씨씨엘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Bio Analytical·Central Lab' 동시 서비스란?Bio Analytical 서비스는 바이오 분석 기술을 활용해 샘플에서 원하는 분자나 화학물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측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매우 중요하다.▲약물 동태 연구 ▲약동학 ▲약력학 ▲바이오마커 분석 ▲백신에서의 중화항체 분석 등을 통해 의약품의 효과적인 용량 범위를 포함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Central Lab 서비스는 초기 임상 이후 약물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서는 표준 데이터를 얻기 위한 정해진 검체 시료 분석이 필요한데, 바로 이때 사용되는 것이다. Central Lab은 여러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검체 시료 분석을 위해 일정 관리, 보관, 운송 등 표준화된 프로토콜과 절차에 따라 일관된 결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여기에는 다양한 바이오마커 분석(생화학·혈액학·뇨화학·면역학·분자진단 등)을 포함하며 사이트에서의 검체 채혈을 위해 각 조건에 적합한 ▲샘플 킷 제공 ▲일정 관리 ▲운송 및 온도 추적 관리 ▲바이오뱅킹 등 복잡한 과정의 전반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계획, 실행, 모니터링과 함께 데이터 관리와 해당 문서관리 등의 입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행 능력이 필요하다.양 대표는 "지씨씨엘은 현재 국내 다기관, 해외 다국가의 Central La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는 G-HUB라는 자체 개발한 IT 시스템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결과를 제공하고 포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 지씨씨엘) ◆ 글로벌 메인 타깃은 '아시아'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검체가 발생한다. 그러나 글로벌 Lab 시설이 아시아에 위치해, 한국에서 검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로 넘어가 분석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지씨씨엘이 정한 All In One Lab 전략은 바로 이 싱가포르로 넘어가는 검체를 가져와 분석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씨씨엘의 강점은 신속한 검체 채취에 있다. 지씨씨엘은 국내 55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운송시스템을 통해 검체 채취 후 최대 6시간 이내 지씨씨엘에 도착이 가능하다.채취 이후에는 최대 8시간 이내에 말초혈액단핵세포(PBMC) 분리가 가능한데 국내외 경우에는 36시간 내에 가능하다. 이 과정은 'Sample Management'로 진행되는데 ▲검체 접수 ▲검체 관리 ▲검체 전처리&Bio Repository ▲검체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양 대표는 "채취한 샘플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랩에서 바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씨씨엘을 통해 수집한 샘플의 전처리 이후 다음 메인 랩으로 보내거나, 직접 분석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했다.이어 지씨씨엘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분석 CRO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감염성 질환 관련 검체 분석이 가능한 BL3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BL3 시설을 운영하는 국내 기관은 약 20개 미만이며 민간에서 운영되는 것은 처음이다.이를 통해 지씨씨엘은 생바이러스 중화항체 분석이 가능한 BL3 시설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시험의 약 30% 이상을 수행했다.양 대표는 "지씨씨엘의 중장기 전략은 국내 최고의 분석서비스 기업 자리매김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이는 2019년 설립 이후 4년 내 국내 브랜딩을 통해 2025년 아시아 분석서비스 시장 진출과 해외 다국가 임상시험의 확대 그리고 축적된 경험과 역량으로 2028년 선진 시장에 진입해 2030년 글로벌 시장에 소프트 랜딩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지씨씨엘, 2028년 IPO 목표양 대표는 "지씨씨엘은 현재 2028년 정도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며 "연내 자금 조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으나, 내년도에는 투자 유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지씨씨엘은 지씨랩스, 씨앤알리서치 ,지씨셀이 합작 투자한 조인트벤처 모델로 설립됐다. 조인트벤처 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은 글로벌 랩과 같은 임상시험 CRO 기능과 분석서비스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One Stop' 서비스 모델 제공하기 위해서다.그는 "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임상시험이 활발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분석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부재해 글로벌 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봤다"며 "국내에도 이와 같은 임상시험 분석서비스 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해 글로벌 랩과 같은 전문적인 임상시험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양 대표는 "다만 여전히 한국 브랜드의 CRO 및 분석 CRO가 글로벌에서는 후발주자로서 고객 니즈가 많은 북미 및 유럽 현지에서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라며 "이에 지씨씨엘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인 한국에 위치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서 글로벌 수준과 동등해진 서비스와 품질, 기술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 현지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를 위해 지씨시엘은 올해 GBD(Global Business Development)팀을 신설하고, 해외 전시회와 학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씨씨엘은 2019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다만 올해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의한 것이다.양 대표는 "국내 시장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글로벌 과제 수주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3년 후에 가시적인 성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지씨씨엘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해외거점 확대이며 국내 Top Brand를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파트너,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도전과 노력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김선 기자메디코파마([인터뷰] 지씨씨엘, 'All In One Lab'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 mCOP 인터뷰 < 인터뷰 < 인터뷰·르포 < 기사본문 - 메디코파마 (medicopharma.co.kr) )

Read more

2024. 10. 18

[소식] “한국판 ‘큐스퀘어’ 꿈꾼다”…창립 5주년 맞은 지씨씨엘 넥스트는 ‘글로벌’

[인터뷰]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 “아시아 임상시험 위한 ‘올인원랩(All In One Lab)’ 표방”

주식회사 지씨씨엘은 우리나라 최초의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이다. 줄여서 ‘분석 CRO’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또는 위탁임상기업)과는 다른 역할과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분석 CRO 중에는 ‘큐스퀘어(Q2 solutions, 현 아이큐비아랩, IQVIA Lab)’가 있다. 지씨씨엘은 큐스퀘어와 유사한 점(기업 간 결합으로 인한 탄생 등)이 많은 데다, ‘한국판 큐스퀘어’를 표방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지씨씨엘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지씨씨엘의 앞으로의 5년은 ‘글로벌’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사명에도 잘 드러나 있다. GCCL은 ‘Global Clinical Central Lab’의 약자다. 글로벌 분석 CRO들이 주도하고 있던 임상시험 검체 분석 시장을 잠식하는 게 1차 목표였는데, 지씨씨엘이 현재 수행 중인 과제의 약 3분의 1가량이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더바이오>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아시아 임상시험을 위한 올인원랩(All In One Lab)’을 표방하고 있는 지씨씨엘의 양송현 대표를 최근 본사에서 만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국내 최초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GCLP)…’초기부터 후기 임상까지’ 올인원랩지난 2019년 8월 설립된 지씨씨엘은 조인트벤처(JV)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커머셜랩인 GC바이오사이언스랩(현 GC랩스)와 GC셀(옛 GC랩셀) 그리고 CRO인 씨엔알리서치 3곳이 합작해서 만들었다. 지씨씨엘은 국내 최초의 CRO와 Lab 합작법인이자 첫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이다.양송현 대표는 “글로벌랩과 같은 전문적인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씨씨엘 설립했다”며 “2019년 국내에서 GCLP 인증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가이드 준수에 표준화된 전문 분석기관을 지향하면서 이듬해인 2020년 우리나라 최초로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우수 임상시험 실험실 관리 기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양 대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CRO가 임상시험 전반의 과정을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라면 지씨씨엘과 같은 분석 CRO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저에서 발생하는 인체 유래물인 검체 시료, 예를 들면 혈액 소변 등을 분석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지씨씨엘은 올인원랩을 표방하고 있다. 초기 임상시험 분석부터 후기 임상까지 관련된 서비스를 모두 한 사이트(같은 건물)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초기 임상은 ‘바이오 애널리티컬 랩(Bio-Analytical Lab)’ 서비스를 통해, 후기 임상은 ‘센트럴 랩(Central Lab)’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양 대표는 “초기 임상부터 후기 임상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검체 물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체 안정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검체는 거의 전량이 싱가포르 등 해외로 반출돼 분석이 이뤄졌지만, 지씨씨엘이 설립된 이후 우리가 국내에서 발생한 검체 분석을 주도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마일스톤이었다”고 강조했다.지씨씨엘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수행한 과제 수만 1000개가 넘는다. 이 중 27% 정도가 글로벌 임상시험 과제다. 글로벌 과제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게 양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지씨씨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춰 왓슨(Watson) 림스(LIMS,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 프로그램, ddPCR(Digital Droplet PCR, 매우 정밀한 유전자 분석 기술) 등과 같은 솔루션을 도입해 국내 임상시험 검체 분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글로벌 시장 진출 묘수 ‘고객 신약 개발 성공’…”내년 투자 유치·2028년 IPO 목표”지씨씨엘은 신약 개발 트렌드에 따라 임상시험의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첨단 분석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대응하고자, 올해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전문 조직을 구축하고 ‘알앤디랩(R&D Lab)’ 서비스를 신설했다. R&D Lab은 키트루다, 여보이, 퍼제타의 바이오시밀러 분석법을 개발했고, ddPCR을 통한 세포치료제 분석법도 개발했다. 또 올들어 GBD(Global Business Development)팀을 신설해 해외 전시회와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양 대표는 밝혔다.양 대표는 “지씨씨엘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객의 신약 개발 성공’”이라며 “우리 회사에 위탁한 과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당국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는다면 회사 또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지씨씨엘은 ‘2023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바이오 애널리티컬 서비스 제공자 10위(Top 10 Bioanalytical Service Providers in APAC)’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2025년 아시아 분석 서비스 시장 진출 이후 해외 다국가 임상시험 확대를 통해 2028년 선진 시장에 진입한 뒤 2030년 글로벌 시장에 소프트 랜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한 해외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분석 서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존 약 10조원에 달한다. 바이오 애널리티컬 시장이 약 5조원 이상, 센트럴 랩 시장이 약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중 한국의 분석 서비스 시장은 2000억~2500억원 정도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R&D를 확장하고 이로 인해 임상시험을 많이 수행하게 된다면 임상시험 검체 분석 시장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양 대표는 “지씨씨엘은 빠른 서비스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적극적인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고, 이는 글로벌랩을 이용해 본 고객들의 피드백으로도 알 수 있다”며 “또 신약 개발 트렌드에 맞게 글로벌랩에서 제공하는 난이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게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씨씨엘의 모회사인 지씨셀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특화돼 있는 만큼 현재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시험 검체 분석도 타깃하고 있다고 양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국내 ADC 시장은 이제 태동기가 거의 끝났고, 내년이면 본격적으로 임상에 진입하는 ADC 개발기업도 등장할 것”이라며 “지씨씨엘은 바이오시밀러와 ADC 임상시험 검체 분석 시장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지씨씨엘은 설립 이후 계속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의료 대란 등 국내 시장 상황으로 인해 전년도와 비슷한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탓에 영업손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양 대표는 “국내 시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글로벌 과제 수주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2~3년 후에 가시적인 성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투자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투자 유치에 나서 계획”이라며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양 대표는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지씨씨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 및 품질과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 개발사 및 파트너사의 임상시험 성공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5년 뒤 엄청나게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인효 기자더바이오(“한국판 ‘큐스퀘어’ 꿈꾼다”…창립 5주년 맞은 지씨씨엘 넥스트는 ‘글로벌’ < 기업·일반 < 기사본문 - 더바이오 (thebionews.net))

Read more

2024. 10. 18

[소식] 양송현 GCCL 대표 “亞 임상 거점 돼 GC 핵심 계열사 도약할 것”

“GCCL은 국내 1위 시장점유율의 분석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송현 GCCL 대표 (사진=GCCL) 양송현 GCCL 대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GC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한국에 위치했다는 특색을 살려 아시아 임상시험 검체분석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올인원 랩’(All In One Lab)이 되겠다는 전략이다.녹십자의료재단서 바통 받은 GCCL, 20년 이상 노하우 쌓여GCCL은 GC 자회사 지씨셀(144510)이 64.4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C의 손자회사로 흔히 ‘분석 CRO’로 분류되는 업체다. GCCL은 2019년 녹십자랩셀과 씨앤알리서치가 7:3의 비율로 출자해 설립됐다. 이렇게 보면 이제 막 5년차인 회사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회사라는 게 양 대표의 판단이다.양 대표는 “저희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년도 넘었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아이디어를 받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랩(lab)에서 환자 검체 분석을 실시해왔다. 1982년에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의 사업까지 거슬러올라가면 상당히 오랜 기간 관련 노하우가 축적된 셈이다.그룹 차원으로 확장해보면 GC그룹의 진단검사 계열사로는 GC녹십자의료재단, GC지놈, GC LabTech, GC녹십자MS, GC녹십자메디스, 진스랩, GCCL 등 7곳이 있다. 이 중 GCCL은 엄밀히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이다. 진단검사가 이미 발생한 질병을 확인하고 판별하는 과정이라면 임상시험은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과하는 과정이라는 차이가 있다.GCCL의 주요 사업이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인 만큼 GCCL의 고객사는 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이다. GC 관계자는 “GC도 신약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GCCL의 서비스와 품질관리에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며 “GCCL은 동종업계 대비 1위의 시장점유율과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는 등 핵심 계열사로 도약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GCCL의 강점과 약점은?회사는 올해 글로벌 CRO 관련 시장 규모가 9조원대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추정치는 바이오분석 랩(BioAnalytical Lab)이 5조원, 센트럴 랩(Central Lab)이 4조원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추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중 국내 시장은 약 2000억~2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GCCL이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분석 CRO지만 국내에서 SCL, 메디트리(Meditree), 휴사이언스 등 유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경쟁사가 늘고 있다는 점은 위협 요인이다. GCCL의 매출 중 70%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GCCL의 순이익이 2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도 국내 바이오 시장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양 대표는 “GCCL이 국내에서 기술력, 품질, 수행경험이 가장 우위에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시장 상황에 크겨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글로벌 과제 수주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작은 국내 시장에 연연하기보다는 해외 진출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는 얘기다. 양 대표는 “GCCL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설립 후 4년간 들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지난해에는 국내 톱 브랜드 임상시험기관을 넘어 ‘2023년 아시아태평양 톱10 바이오분석 서비스 공급기관’(Top 10 Bioanalytical Services Providers in APAC-2023)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세계적인 CRO로는 랩코프(LabCorp), PPD, 아이큐비아 랩(IQVIA Lab(Q2 solutions)), 유로핀즈(Eurofins) 등이 있다. GCCL은 글로벌 시장에선 후발주자로서 북미·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GCCL은 올해 글로벌 사업개발(GBD)팀을 신설해 해외 전시회·학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2~3년 내에 글로벌 과제 수주에 기반한 성과를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이라는 위치 활용해 ‘亞 임상 올인원랩’으로 거듭날까아울러 양 대표는 GCCL의 글로벌 경쟁력 중 하나가 한국에 위치한 점이라는 것을 꼽았다. 그는 “글로벌 랩들은 대부분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으나 아시아에서는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며 “즉 한국에서 발생한 검체가 싱가포르로 운송돼 분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양송현 GCCL 대표가 경기도 용인시의 녹십자 구성캠퍼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GCCL) 양 대표는 “GCCL은 한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이오분석(BioAnalytical) 서비스, 센트럴 랩(Central Lab) 서비스,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까지 모두 한 곳에서 분석 가능하다”며 “따라서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검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기반으로 GCCL은 아시아 임상시험을 검체 운송부터 분석까지 시행하는 올인원랩이 되겠다는 게 양 대표의 청사진이다. 그는 “GCCL은 아시아 임상시험을 위한 올인원 랩을 표방하고 있다”며 “GCCL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임상시험 파트너로서 고객 신뢰를 얻고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물류의 경우 국내에선 검체 전담 운송기사를 따로 두고 있으며, 국제 운송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검체 운송 전문기관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양 대표는 “GCCL 검체만을 위한 전담 기사들이 전국 운송을 수행하고 있다”며 “GCCL 물류팀은 바이오 물류에 특화돼 있다 보니까 무조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한편 GCCL은 최근 3년간 매출이 80억원→151억원→161억원으로 늘고 순손익의 경우 -15억원, -9억원에서 지난해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올해 국내 바이오 시장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김새미 기자이데일리(양송현 GCCL 대표 “亞 임상 거점 돼 GC 핵심 계열사 도약할 것” (edaily.co.kr) )

Read more

2024. 08. 27

[소식] 지씨씨엘, 경성대학교와 학술 및 임상 연구 MOU 체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지난 26일 경성대학교(이하 경성대)와 학술 연구 분야 및 임상 연구 협력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성대학교 9호관 약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성대 약학대학 강재선 학장과 제약공학과 송일대 학과장,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강정훈 사업개발본부장, 임현진 PM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학술 연구 및 임상 연구, ▲ 정부 과제 기획 및 검사 분석 수행, ▲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 마케팅 등이다. 특히 경성대학교의 일본 임상시험 연구자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역량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학술 연구 및 임상 연구 등 상호 교류와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지씨씨엘은 경성대 교수진과 협력해 정부 공동 과제 및 학술·임상 연구를 기획하며, 관련 과제에 대한 임상 검체 분석, 운송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도 공동 연구 과제 및 임상 검체 분석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협약 내용 이외에도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지씨씨엘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성대와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산업이 학술 연구와 연계가 강화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성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씨씨엘의 학술 및 임상 연구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국내 신약개발 및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성대 약학대학의 강재선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의 제약산업을 위한 학술 및 임상 연구 활동에 든든한 파트너를 확보하였다”며 “양 기관의 전문분야를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기사 참고 링크 : 한국경제 (지씨씨엘, 경성대학교와 학술 및 임상 연구 MOU 체결)

Read more

2024. 07. 17

[소식]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분석법 선제적 개발 완료

- R&D 역량 강화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 제공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블록버스터 약물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바이오시밀러 개발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지씨씨엘은 올해 R&D 사업부서를 새로 신설하였다. 새로 신설된 R&D사업부서는 바이오마커 개발, 분석법 개발 및 검증을 전문으로 연구개발 하는 부서로 최근 임상시험에 필요한 분석법이 다양화되고 첨단화되면서 새로운 분석법 개발 및 검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씨씨엘은 R&D 사업부서의 첫 전문 영역으로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하여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블록버스터 약물의 PK 분석법 개발 및 검증에 나섰다. 먼저 지씨씨엘은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 여보이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키트루다, 여보이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개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씨씨엘은 이같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 개발과 검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시 필요로 되는 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분석법 개발의 시간적, 비용적 소모 없이 신속히 임상시험 분석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지씨씨엘은 ELISA, ddPCR 장비를 활용하여 '퍼제타(유방암 치료제)' 등 여러 분석법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또한, 지씨씨엘은 최근 동종업계 최초로 ddPCR 장비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분석을 강화하는 등 최신 임상시험 개발 트렌드에 입각하여 다방면에서 고도화된 임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D 사업부서 역시 새로 도입된 ddPCR 기기를 분석에 이용하여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과 검증에 사용하고 있다.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R&D사업부서가 신설되고 얼마되지 않아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바이오시밀러 PK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은 지씨씨엘의 전문성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사례'라며 '최근 의약품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ADC, CGT' 등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임상검체분석 서비스와 R&D 역량을 계속 키워나가 지씨씨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ddPCR 기기 도입을 포함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더불어 전문 검체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분석법 선제적 개발 완료 | 한국경제 (hankyung.com) )

Read more

2024. 05. 22

[소식] 지씨씨엘, ddPCR 활용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서비스 강화

ddPCR 기기 도입으로 검사 정확성 높여... 고품질 임상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최첨단 기술 기반 세포 ·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필요 글로벌 랩 서비스 차별화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roplet digital PCR, ddPCR) 기기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는 Reat-time PCR 분석이 대중화돼 있지만, 기존 분석법은 검량표준시료(calibration reference standard sample)에 의존한 상대적인 정량 검사, 수작업에 의존한 낮은 분석 및 별도 분석이 필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지씨씨엘은 자동화된 ddPCR 기반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ddPCR 장비는 Bio-Rad사 QX ONE Droplet Digital PCR로, 일반적인 Real-time PCR과 다른 작동 원리를 이용하해정량분석에 필요한 검량표준시료 없이 절대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또, 안정적인 PCR 반응으로 낮은 농도 시료에서 검출이 가능하고 자동화 기기로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 발생률이 낮다.특히, 지씨씨엘은 CAR-T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된 연구·개발 조직인 R&D 유닛을 통해 ddPCR 분석 기반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씨씨엘 운영책임자 이희주 본부장(Lab operations division)은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자동화 장비인 ddPCR 기기를 도입함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성공에 앞서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기 도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비롯, 지속적인 투자와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양학, 중추신경계(CNS)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센트럴 랩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ddPCR 기기 도입을 포함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더불어 전문 검체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출처 : 약업신문 ([약업신문]지씨씨엘, ddPCR 활용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서비스 강화 (yakup.com))

Read more

2024. 03. 29

[소식] 신약 개발의 글로벌 언성 히어로, 지씨씨엘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 및 치료법이나 각종 바이오 연구 개발 시 기대되는 효과와 이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그리고 부작용과 이상반응까지 추적해 확인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이는 해당 신약이나 치료법이 안전한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에 신약 개발 및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필수적이다.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과정인 만큼 믿을 수 있는 기술 및 검증 능력이 요구되기에 전문적으로 임상시험을 도맡아 하는 기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임상시험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분야가 급성장하면서 CRO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도 매년 늘고 있으며, 연간 매출 또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추세다.이와 같이 CRO 분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전용 실험실과 20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의 임상시험 전주기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 언성 히어로(unsung hero)처럼 돋보이진 않지만 묵묵히 자신들만의 일을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지씨씨엘(GCCL)의 양송현 대표를 만나봤다.지씨씨엘 양송현 대표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이자 제약회사나 바이오벤처 등의 신약 개발사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요구되는 임상시험 진행 후, 이때 발생하는 검체를 분석하는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해당 사업 분야는 해외 시장에선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사업이었으나, 국내의 경우 지씨씨엘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자사는 신약개발사(GC Cell)와 CRO(C&R RESEARCH)가 투자한 Joint Venture 모델이자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탁기관을 뜻하는 CRO, 그중에서도 분석 CRO로서 임상시험에서 생성된 검체 및 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GC 녹십자의료재단에서부터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과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전주기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FDA, EMA 등의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석법을 개발하거나 검증,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신약 개발에 있어 진행되는 모든 과정은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효력에 대한 평가 프로세스가 부재할 경우 실제 신약 개발 프로세스는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그렇기에 자사는 신약 개발 과정에 있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이와 같이 중요한 임무를 클라이언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와의 신뢰성 확보를 중시한다. 이에 모든 직원들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긍정 마인드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하며 이를 경영 철학으로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현재 지씨씨엘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력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R&D Lab 서비스’로, 이는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전문 조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최근 임상시험에 필요한 분석법이 다양화되고 첨단화되면서 새로운 기술 사용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분석법의 개발 및 검증은 각 분석 목적에 적합한 분석법을 개발함과 동시에 개발된 분석법이 임상에서 사용이 가능함을 증명하는 작업이기에, 개발에 필요한 과학적 지식은 물론 분석에 적용되고 있는 국내외 규정을 잘 알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자사는 이와 같은 시장의 요구를 해소하고자 탄생했다.두 번째는 ‘Bio-Analytical Lab 서비스’다. 이는 바이오분석 기술을 활용해 샘플에서 원하는 분자나 화학물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측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초기 임상시험에 있어 필수적이다. 약동학, 약력학, 바이오마커 분석, 백신에서의 중화항체 분석 등을 통해 의약품의 효과적인 용량 범위를 포함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다음은 ‘Central Lab 서비스’로, 이는 혈액검사와 화학 검사, 면역학적 검사, 분자 진단 등이 포함되며 전문화된 샘플 관리 및 바이오뱅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발생한 대규모 샘플에 대해 표준화된 프로토콜과 절차를 사용해 일관된 결과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후기 임상 및 다국가 임상도 많이 수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Project Management 서비스’다.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계획함과 더불어 실행, 모니터링까지의 역할을 하며, Lab Collection Kit 제작과 Lab 매뉴얼 제작 및 교육, 물류를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씨씨엘에서 자체 개발한 G-HUB라는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동일 플랫폼으로 고객 포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지씨씨엘은 현재 국내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R&D 기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또는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 및 검증이 가능하다. 더불어 BL3(Biosafety Level 3) 시설 운영을 통해 고위험성 감염성 시료 분석도 가능한데다 다수의 국내외 임상시험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많이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 타 기업과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도 높아 다른 기업에서는 쉽게 기대할 수 없는 뛰어난 퀄리티의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지씨씨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한국의 서울의 경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임상시험을 많이 진행하는 도시에 해당되며 실제로 임상시험 시장 내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높은 임상시험 수준을 구축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CRO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데다가 제약이 있어 국내가 아닌 싱가폴에서 검체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CRO 인지도를 넓혀 국내에서 발생한 검체만큼은 지씨씨엘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또한, 자사의 경쟁상대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랩(Lab)이라 생각하기에 글로벌 랩들과의 경쟁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보유하고 있는 R&D에 대한 캐파(CAPA, 생산능력)를 강화 및 확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뛰어넘고자 한다.지씨씨엘은 작년 국내 톱 브랜드 임상시험 기관을 넘어 ‘Top 10 Bioanalytical Services Providers in APAC-2023'으로 선정됐다. 이는 설립 이후 자사가 차근차근 쌓아온 노력과 투자를 통해 탄생한 값진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및 품질과 서비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자사 랩을 개척하고 해외 고객들을 더욱 늘리고자 한다.아울러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사는 클라이언트로부터 오는 신뢰는 매우 중요하며 신뢰야말로 지씨씨엘의 본질적인 가치라 생각한다. 그래서 국내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에게도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 개발사 및 파트너사의 임상 시험 성공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마지막으로,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거점을 확대하고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랩들과 같은 라인에서 정당하게 경쟁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지씨씨엘의 최종 목표이자 방향이다.최지민 기자경제인뉴스(신약 개발의 글로벌 언성 히어로, 지씨씨엘 < CEO < 기사본문 - 경제인뉴스 (newseconomy.kr) )

Read more